'레스터, 손-케 의존하는 토트넘보다 우월' 머피의 주장

허인회 기자 2021. 1. 2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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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시티가 토트넘홋스퍼보다 우월한 이유를 대니 머피가 설명했다.

3위부터 레스터(승점 38), 리버풀(승점 34), 토트넘(승점 33), 에버턴, 웨스트햄유나이티드(이상 승점 32)순으로 이어진다.

영국 '풋볼 런던'에 따르면 머피는 토트넘을 레스터와 비교하면서 우승이 어려운 이유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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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오른쪽)과 해리 케인(이상 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레스터시티가 토트넘홋스퍼보다 우월한 이유를 대니 머피가 설명했다.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권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매 라운드마다 순위변동이 심하게 일어난다. 현재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승점 40으로 선두를 질주 중이고, 2위 맨체스터시티가 승점 38로 쫓고 있다. 3위부터 레스터(승점 38), 리버풀(승점 34), 토트넘(승점 33), 에버턴, 웨스트햄유나이티드(이상 승점 32)순으로 이어진다. 전체적으로 승점 차가 적다.


토트넘은 시즌 초 2위까지 올라섰다가 5위로 떨어졌다. 작년 12월 크리스탈팰리스전부터 울버햄턴원더러스전까지 2무 2패로 4경기 연속 무승을 거둔 탓이 크다. 우승컵을 목표로 잘 달리다가 제동이 걸린 상황이다.


영국 '풋볼 런던'에 따르면 머피는 토트넘을 레스터와 비교하면서 우승이 어려운 이유에 대해 말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이 항상 언급하는 것처럼 많은 우승컵을 획득했다"며 "현재 선수단에 자신있어하지만 손흥민과 해리 케인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크다. 현실적으로 우승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토트넘의 실패를 여러 번 봤다. 풀럼전이 완벽한 예시다. 풀럼은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반면 토트넘은 이길만한 실력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주포' 제이미 바디가 탈장 수술로 빠진 레스터에 대해선 비교적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레스터는 스스로 아주 좋은 기회를 가졌다고 생각할 것"이라며 "켈레치 이헤아나초가 좋은 공격수인 건 사실이나 바디가 없기 때문에 타격은 분명 있다. 에버턴전은 레스터의 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시험대"라고 말했다.


공격형 미드필더의 자질도 비교했다. 머피는 "탕귀 은돔벨레는 킬패스를 찔러줄 수 있는 미드필더지만 이번 시즌 24경기 4골에 그쳤다. 반면 레스터는 제임스 메디슨, 유리 틸레만스와 함께 해당 지역에서 창의적인 플레이 구사가 가능하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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