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진주시 확진자 2명 추가 발생..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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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지난 24일 1명(진주 368번)의 확진자 발생 이후 25일 오후 1시 기준 1명(진주 369번)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주 368번 확진자는 진주 36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24일 오전 11시경 진주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후 11시 30분경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아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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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지난 24일 1명(진주 368번)의 확진자 발생 이후 25일 오후 1시 기준 1명(진주 369번)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주 368번 확진자는 진주 36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24일 오전 11시경 진주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후 11시 30분경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아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으로 이송됐다.
진주 368번은 24일부터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있었으며, 증상발현 이틀 전인 22일 이후 진주 367번 확진자의 자택, 식당, 카페 등 4곳을 방문했고,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진주 369번 확진자는 창원 51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24일 오전 12시경 진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5일 오전 11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병원은 협의 중이다.
진주 369번은 22일 이후 보건소 선별진료소 외 진주시 관내 이동 동선은 없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25일 오후 1시 기준 진주시 누적 확진자 369명 중 완치자는 325명이며 자가격리자는 313명이다.
한편, 진주시는 오는 26일 0시부터 31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완화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1일 진주국제기도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지 2주가 지났으며, 1주일 전인 지난 17일 마지막으로 확진자가 발생한 바 있다.
코로나19 평균 잠복기인 일주일이 지난 현재까지 기도원 관련 추가 확진자 없이 진정세를 보임에 따라 오는 2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완화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유흥시설 5종 및 파티룸, 홀덤펍은 집합금지되며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는 현행대로 유지된다.
또한,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 공연장, 실내체육시설,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등은 오후 9시 이후 운영은 여전히 중단되나 방역수칙은 완화되며, 식당 및 카페(무인 카페 포함) 모두 오후 9시까지 매장 내 취식이 허용되나, 오후 9시 이후로는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결혼식장, 장례식장은 100명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되고 숙박시설은 객실 수의 2/3 이내로만 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영화관, 공연장, PC방, 오락실 등은 운영시간 집합제한이 완화되며, 종교 시설에서는 정규예배, 미사, 법회, 시일식 등 좌석 수 20% 이내 인원만 참여 가능하며 종교시설 주관의 모임이나 식사는 모두 금지된다.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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