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형'부터 방탄소년단까지..'팬텀싱어 올스타전' 관전 포인트

황지영 2021. 1. 25. 15:3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JTBC

'대한민국에 K크로스오버 열풍을 일으킨 귀호강의 끝판왕 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戰)’이 예고만으로도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

26일 ‘팬텀싱어 올스타전’ 첫 방송을 앞두고 시즌 1~3 결승 진출팀들이 ‘어떤 노래를 부르고 싶나요?’라는 질문에 답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각 팀들은 장르를 불문한 선곡으로 관심을 모았다.

“메탈 한 번 가나요?”라는 포르테 디 콰트로의 선언에 이어, 인기현상의 로커 멤버 곽동현이 스틸하트의 ‘쉬즈 곤(She’s gone)’을 열창하며 ‘포디콰’를 견제했다. 그런가 하면 흉스프레소의 ‘흑소테너’ 이동신은 “나훈아 님의 ‘테스형’도 있는데...”라며 트로트에 대한 욕심을 냈고, 포레스텔라는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라며 ‘크로스오버 아이돌’다운 답을 내놨다.

투지가 넘치는 미라클라스는 “성악이면 성악, 뮤지컬이면 뮤지컬, 창이면 창!”이라며 ‘올킬’을 다짐했지만, 에델 라인클랑 조형균은 “나이가 들수록 받아들이는 게 달라져서, 저는 동요를 좀...”이라며 이색적인 무대를 꿈꾸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라포엠은 “R&B 소울...트와이스 노래도 좋고, EDM도 접수합니다”라고, 라비던스는 “올드 팝을 한 번 해 보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레떼아모르는 “퍼포먼스 면에서도 기대하셔도 좋을 듯합니다”라며 노래만이 아닌,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무대가 될 것을 장담했다.

대결조차 잊게 하는 진정한 축제 같은 무대 ‘팬텀싱어 올스타전’은 2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