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서울시의회 A 위원장 확진자와 밀접접촉 의원회관 방역 비상

박종일 2021. 1. 2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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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가 코로나19 방역 비상이 걸렸다.

이는 서울시의회 A 위원장이 지난 22일 민원인과 만나 대화를 나누고 저녁자리까지 가진 뒤 민원인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받았기 때문이다.

서울시의회 관계자는 "A 위원장이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 의원실 중심으로 방역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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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시의회가 코로나19 방역 비상이 걸렸다.

서울시의회(의장 김인호)는 24,25일 이틀에 걸쳐 의원실에 있는 별관회관에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취했다.

이는 서울시의회 A 위원장이 지난 22일 민원인과 만나 대화를 나누고 저녁자리까지 가진 뒤 민원인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받았기 때문이다.

특히 A위원장은 검체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명났으나 밀접 접촉자가 확진자여서 14일 동안 자가격리에 들어가야 함에도 의원회관에서 보내는 등 방역 수칙을 어긴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시의회 관계자는 “A 위원장이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 의원실 중심으로 방역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지난해 여름 기획경제위원회 전문위원이 지역에서 코로나19 감염돼 한 차례 비상이 걸렸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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