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조에, 유럽 EV 판매 1위..테슬라 모델3도 제쳤다

박구인 2021. 1. 2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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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전기차 르노 조에가 2020년 10만657대의 판매대수를 기록하며 유럽 EV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에 올랐다고 25일 밝혔다.

르노삼성차 김태준 영업본부장은 "르노 조에는 현재 시판 중인 EV 중 유일한 3세대 모델로 많은 고객들의 실용주의를 완성해왔다"며 "2021년에는 국내 EV 시장에서도 실용주의를 우선시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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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전기차 르노 조에가 2020년 10만657대의 판매대수를 기록하며 유럽 EV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에 올랐다고 25일 밝혔다. 테슬라 모델3가 8만6599대로 조에의 뒤를 이었고, 폭스바겐 ID.3가 5만3138대로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유럽 전체 EV 시장 규모는 75만5941대였다. 르노 조에는 13.3%의 시장점유율을 챙기며 전기차 시장 내 리더의 입지를 굳게 다졌다. 유럽 EV 시장은 코로나19에 따른 대중교통 불안감 확산, 제조사들의 EV 집중 전략 등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르노 조에는 2012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3세대에 이르는 동안 급격한 변화보다는 다기능성과 품질안정성 등 실속 있는 경쟁력 다지기에 집중해왔다. 2020년까지 누적판매대수는 27만9331대다.

르노삼성차 김태준 영업본부장은 “르노 조에는 현재 시판 중인 EV 중 유일한 3세대 모델로 많은 고객들의 실용주의를 완성해왔다”며 “2021년에는 국내 EV 시장에서도 실용주의를 우선시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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