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이웃사랑 성금 30억원 기탁

[한국경제TV 임원식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코로나19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30억 원을 기탁했다.

우리금융은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손태승 회장과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 성금 30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탁한 성금은 코로나19 피해 극복 지원과 문화 격차 해소 등을 위한 아동·청소년 교육 지원, 취약계층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우리금융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온라인 개학으로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컴퓨터와 교육 컨텐츠, 보조 교사를 지원하는가 하면 그룹 차원에서 소외계층 환아에게 헌혈증을 기부하는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임원식기자 ry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