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창원병원, 외과 로봇수술 200예 달성..선진 수술기법 도입으로 급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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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원장 홍성화) 외과 로봇 수술팀이 지난 20일 갑상선암, 유방암, 담낭질환, 대장암 등 외과계 질환 로봇수술 200예를 달성했다.
200번째 로봇수술은 갑상선 결절로 유방‧갑상선암 센터장 외과 이준호 교수가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삼성창원병원 외과 로봇 수술팀은 그동안 부·울·경 최초로 경구 갑상선 로봇수술, 로봇 유방 절제술, 유방 전절제 및 동시 재건술 등에 성공하며 선진 수술기법을 적극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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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원장 홍성화) 외과 로봇 수술팀이 지난 20일 갑상선암, 유방암, 담낭질환, 대장암 등 외과계 질환 로봇수술 200예를 달성했다.
200번째 로봇수술은 갑상선 결절로 유방‧갑상선암 센터장 외과 이준호 교수가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번 200예는 지난 2019년 외과 로봇수술 100예 달성 후 약 1년 2개월 만에 이룬 성과로 달성 주기가 점점 짧아지는 추세다.
삼성창원병원 외과 로봇 수술팀은 그동안 부·울·경 최초로 경구 갑상선 로봇수술, 로봇 유방 절제술, 유방 전절제 및 동시 재건술 등에 성공하며 선진 수술기법을 적극 도입했다.
이와 더불어 흉터가 남지 않는 단일공 로봇 담낭절제술, 대장암, 위암, 간암 등 다양한 외과계 질환 로봇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로봇수술은 최소한의 절개만으로도 선명한 시야 확보가 용이하고, 로봇팔의 미세한 움직임을 통해 더욱 정밀하고 안전한 수술이 가능하다.
또한 통증과 출혈, 합병증, 감염의 위험성이 낮고 회복력이 빠르다.
특히 갑상선암, 유방암의 경우 여성 환자가 많은데 최소침습수술로 흉터가 거의 남지 않아 여성 환자의 미용적인 부분은 물론 심리적 만족도까지 높일 수 있다.
삼성창원병원은 지난해 3월 로봇수술 센터, 위암 센터, 유방‧갑상선암 센터를 신설해 중증질환 치료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첨단 로봇 수술시스템과 로봇수술 전용 수술실을 갖춘 삼성창원병원 로봇수술 센터는 외과,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등 총 15명의 의료진이 전문적이고 폭넓은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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