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린 아스널 훈련장..놀라운 복장의 티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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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에는 폭설이 내렸다.
아스널은 "날씨가 어떻든 티어니와 세바요스가 눈이 오는 훈련장에서 훈련에 참여했다"며 두 사람의 사진을 올렸다.
티어니는 눈이 펑펑 오는 날씨에도 반팔 반바지로 스타킹마저 내려 신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티어니는 지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 원정 경기에 선발 출장 할 당시에도 눈이 내리는 가운데 반팔 반바지로 풀타임을 소화했고 득점까지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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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영국 런던에는 폭설이 내렸다. 하지만 티어니는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아스널은 25일(한국시각) SNS를 통해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낸 키어런 티어니와 다니 세바요스의 모습을 공개했다.
아스널은 "날씨가 어떻든 티어니와 세바요스가 눈이 오는 훈련장에서 훈련에 참여했다"며 두 사람의 사진을 올렸다.
24일 영국은 런던을 비롯한 전역에 북극과 아이슬란드의 영향으로 눈폭풍이 왔다. 런던은 25일에도 6인치(약 15센티미터)의 많은 눈이 올 것으로 현지에서 전망하고 있다.
세바요스는 트레이닝 자켓과 함께 하의로 반바지를 착용했다. 더 놀라운 건 티어니였다. 티어니는 눈이 펑펑 오는 날씨에도 반팔 반바지로 스타킹마저 내려 신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티어니는 가혹한 날씨 속에서 경기를 하더라도 항상 반팔과 반바지를 고수하기로 유명하다.
티어니는 지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 원정 경기에 선발 출장 할 당시에도 눈이 내리는 가운데 반팔 반바지로 풀타임을 소화했고 득점까지 터뜨렸다.
티어니는 스코틀랜드 출신으로 지난 2019/20시즌 여름 이적시장에 영입됐다.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셀틱에서 성장한 티어니는 당시에도 겨울에 반팔 반바지를 고수했다.
셀틱의 연고지인 스코틀랜드 글래스고는 잉글랜드 런던보다 겨울 평년 최저기온이 10도 가량 낮은 영하 3도에서 5도를 기록하고 있다.
2014/15시즌 1군 무대에 데뷔해 2015/16시즌부터 셀틱 주전 풀백으로 자리잡은 티어니는 4시즌 간 셀틱에서 170경기 8경기 37도움을 기록했다.
현지 아스널 팬들도 댓글을 통해 놀라운 반응을 보였다. 한 팬은 "스코틀랜드 사람 답다"고 말했고 다른 팬은 "왜 티어니는 매번 눈이 와도 반 스타킹만 신어?"라고 답했다.
또다른 한 팬은 "티어니는 세계에서 가장 차가운 축구선수다"라고 말했고 다른 팬은 "저런 날시에서 야외 훈련은 부상이 일어날 수 있다. 실내에서 자전거나 타게 해"라며 걱정하기도 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아스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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