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66년 전통 '기린전통시장' 상설시장 등록 추진

라영철 2021. 1. 2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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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인제군이 기린전통시장을 정식 인정을 거친 상설시장으로의 등록을 추진한다.

인제군은 25일 "기린전통시장은 60년이 넘도록 지역 5일장과 같은 비상설 시장으로 열려왔다"며 "군은 체계적인 정비사업과 다양한 국비 지원 사업 유치를 위해 정식 인정 시장으로 등록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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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청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강원도 인제군이 기린전통시장을 정식 인정을 거친 상설시장으로의 등록을 추진한다.

인제군은 25일 "기린전통시장은 60년이 넘도록 지역 5일장과 같은 비상설 시장으로 열려왔다"며 "군은 체계적인 정비사업과 다양한 국비 지원 사업 유치를 위해 정식 인정 시장으로 등록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군은 기린전통시자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를 개정,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르면 올 상반기에 기린전통시장이 정식 인정 시장으로 등록 절차를 마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이달 중순 기린전통시장 예정 구역에 대해 현황과 현지 조사를 마치고, 다음달 3일까지 기린면 전통시장 예정 구역에 대한 공고와 열람을 통해 주민 의견을 받을 계획이다.

군은 기린전통시장이 상설시장으로 등록되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국비 사업인 경영개선과 시설현대화사업, 화재 안전관리 사업, 시장 매니저 사업 등 다양한 공모사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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