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행복마을관리소' 76곳으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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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현재 30개 시군 48곳에서 운영 중인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를 76곳으로 확대한다.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는 택배보관, 공구대여, 환경개선 등 주민생활 불편사항을 처리하는 곳이다.
도는 행복마을관리소를 통해 지난해 ▲홀몸노인안부전화서비스 등 즉각적ㆍ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38만건) ▲코로나우울 심리방역서비스 등 코로나19 대응(30만건) ▲취약계층이동푸드마켓(4만9000건)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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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현재 30개 시군 48곳에서 운영 중인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를 76곳으로 확대한다.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는 택배보관, 공구대여, 환경개선 등 주민생활 불편사항을 처리하는 곳이다. 구도심 지역의 빈집이나 공공시설, 유휴공간 등에 조성하는 일종의 마을관리소인 셈이다.
도는 행복마을관리소를 통해 지난해 ▲홀몸노인안부전화서비스 등 즉각적ㆍ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38만건) ▲코로나우울 심리방역서비스 등 코로나19 대응(30만건) ▲취약계층이동푸드마켓(4만9000건)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다.
도는 이를 통해 480여개의 일자리를 새로 만들었고,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민관협업 분야 최우수 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도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비대면ㆍ비접촉서비스 사업이 호평을 받음에 따라 올해 28곳을 추가로 늘리기로 했다.
박근균 도 자치행정과장은 "올 한 해도 행복마을관리소가 지역주민과 코로나19로 소외된 취약계층에게 1대1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특화사업 발굴 등 지역활성화를 통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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