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 40주년 내한, 서울 앙코르 공연 22일 개막..5주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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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캣츠'가 앙코르 공연으로 돌아왔다.
제작사 에스앤코에 따르면 지난 17일 대구 공연을 마친 '캣츠' 40주년 내한공연은 지난 22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앙코르 공연을 개막했다.
'캣츠' 40주년 내한 앙코르 공연은 1월 22일 개막해 2월 2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이후 부산 공연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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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캣츠’가 앙코르 공연으로 돌아왔다.
제작사 에스앤코에 따르면 지난 17일 대구 공연을 마친 ‘캣츠’ 40주년 내한공연은 지난 22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앙코르 공연을 개막했다. 공연은 5주간 이어진다.
배우들은 “서울로 돌아온 것이 너무 감격스럽다. (이 모든 건) 공연계와 ‘캣츠’를 끊임없이 응원하면서 봐주시는 팬들 덕분이다”(그리자벨라 역 조아나 암필), “이 거대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우리만의 젤리클 놀이터로 만들었다. 기대해 달라”(럼 텀 터거 역 댄 파트리지), “다시 앙코르 공연을 하게 되어 기쁘다. 안전한 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관객들과 만나기를 고대하고 있다”(올드 듀터러노미 역 브래드 리틀), “집에 오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지금 공연을 보러 와주신 모든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미스터 미스토펠리스 역 제이비어 펠린) 등 무대의 소중함과 관객들에게 감사함을 담은 메시지를 전했다.
‘캣츠’는 세계적인 대문호 T.S.엘리엇의 시를 바탕으로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빚어진 무대 예술, 역동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안무, 불후의 명곡 ‘메모리’를 비롯한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아름다운 음악으로 찬사를 받았다. 올리비에상, 토니상, 드라마데스크상, 그래미상 등 저 세계 유수의 상을 석권했으며 각양각색의 젤리클 고양이의 삶을 통해 전해지는 인생에 대한 깊이 있는 메시지는 변함없는 감동을 선사한다.
공연장은 정기적인 소독 및 방역 지침에 따른 철저한 방역 속에서 공연되며, 좌석 거리두기, 공연장 및 객석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문진표 작성, 입장 시 체온 모니터링 등의 예방 수칙을 이행하고 있다.
‘캣츠’ 40주년 내한 앙코르 공연은 1월 22일 개막해 2월 2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이후 부산 공연을 예정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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