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소문' 조병규 "첫 주연작, 부담감 버거웠지만 선물같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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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병규가 OCN '경이로운 소문'을 마무리하며 종영 소감을 밝혔다.
조병규는 25일 HB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지난 해는 많은 분들이 답답하고 갑갑한 한 해를 보내셨을 것 같아 마음이 참 무거웠다. 그래서 이 작품을 처음 시작하면서 조금이나마 갈증을 풀어드리고 답답한 심정이 해소됐으면 하는 작은 목표가 제 마음 속 한구석에 자리 잡아 있었다.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그래도 힘든 시기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된 것 같아 행복했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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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병규가 OCN ‘경이로운 소문’을 마무리하며 종영 소감을 밝혔다.
조병규는 25일 HB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지난 해는 많은 분들이 답답하고 갑갑한 한 해를 보내셨을 것 같아 마음이 참 무거웠다. 그래서 이 작품을 처음 시작하면서 조금이나마 갈증을 풀어드리고 답답한 심정이 해소됐으면 하는 작은 목표가 제 마음 속 한구석에 자리 잡아 있었다.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그래도 힘든 시기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된 것 같아 행복했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조병규는 “첫 주연작이자 타이틀 롤이라는 부담감은 실로 너무나 버거웠지만 많은 감독님, 스태프분들, 선배님들과 동료분들 그리고 응원해주신 많은 시청자분들 덕분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함께한 동료, 스태프들, 시청자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그는 “청춘을 살아가고 있는 제게 선물 같은 이 작품을 마무리 한다는 것이 여전히 실감나지 않고 오히려 굉장히 무덤덤한 제 감정에 덜컥 겁이 날 때도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둠 속에서 꿋꿋이 일어나던 소문이 처럼 저 조병규도 번뜩 일어나 많은 분들께 항상 힘을 드릴 수 있는 배우 조병규로서 존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경이로운 소문’에서 조병규는 전무후무한 카운터 특채생 소문으로 분해 첫 회부터 마지막 회까지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탄탄한 연기를 선사하며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조병규는 영화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 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데일리안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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