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14승 투수 타이욘 영입..유망주 4명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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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4대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MLB.com은 25일(한국시간) "양키스가 제임슨 타이욘을 얻고 유망주 4명을 피츠버그에 내 줬다"며 "작년에 뛰지 않았던 투수를 영입하는 데 우투수 미겔 야후레, 로안시 콘트레라스, 내야수 마이콜 에스코토, 외야수 캐넌 스미스를 떠나 보내야 했다"고 전했다.
피츠버그에 가는 유망주 4명 중 야후레는 MLB 파이프라인 선정 유망주 순위 15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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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뉴욕 양키스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4대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MLB.com은 25일(한국시간) "양키스가 제임슨 타이욘을 얻고 유망주 4명을 피츠버그에 내 줬다"며 "작년에 뛰지 않았던 투수를 영입하는 데 우투수 미겔 야후레, 로안시 콘트레라스, 내야수 마이콜 에스코토, 외야수 캐넌 스미스를 떠나 보내야 했다"고 전했다.
타이욘은 2010년 1라운드 전체 2순위 지명 선수로서 기대받았으나 두 차례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과 고환암 수술 이력에 발목잡혔다. 그런데도 고환암 수술 뒤 2018년 32경기 선발 등판했고 191이닝 14승 10패 평균자책점 3.20 이닝당출루허용(WHIP) 1.18을 기록했다. 타이욘은 "지금 구위와 딜러버리는 좋다"고 했다.
피츠버그에 가는 유망주 4명 중 야후레는 MLB 파이프라인 선정 유망주 순위 15위에 있다. 콘트레라스는 19위, 스미스는 21위다. 양키스로서 유망주 4명만큼 대가는 크지만 타이욘이 건간 관련 우려만 지우면 선발 로테이션에 힘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타이욘은 "양키스 입단은 내게 완벽한 기회"라며 "팀 승리를 위해 던질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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