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의 맛&멋] 짜지 않고 저렴한 고품질 젓갈집밥 반찬 걱정과 고민 덜으세요
2021. 1. 25. 00:05
승조
‘맛의 고장’ 광주광역시에서 젓갈류는 ‘승조’의 제품이 유명하다. 승조는 1967년에 호남 최대 규모 전통시장인 양동시장에서 시작해 3대째 영업을 이어가고 있는, 광주와 전남·북 지역을 대표하는 젓갈 업체다. 광주시 내에만도 4개 매장을 운영한다. 이들 매장에 물건을 대는 공장은 그 규모가 4000㎡가 넘는다.
광주광역시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안에 위치한 ‘제2승조식품’의 최진우(50) 사장은 “우리 젓갈은 맛있을 뿐만 아니라 짜지 않고 가격이 저렴한 게 인기의 비결이다”고 강조했다.
알이 큰 것으로 담근 고급 명란젓의 경우 1㎏당 3만5000원에 판매한다. 유명 식품회사들의 제품이 10만원 가까이 하는 데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
승조는 설 명절을 맞아 멸치 액젓 1L와 토하젓(민물새우젓)·어리굴젓·새우젓(오젓)을 각각 250g 포장한 4종 세트를 2만7000원(택배요금 포함)에 판매한다. 오젓 대신 새우젓 중 최상급으로 평가받는 육젓을 넣을 경우 3만7000원이다. 고객이 원하는 젓갈만을 골라 구매할 수 있으며, 주문가 5만원 이하는 포장비용 및 택배요금 5000원이 별도다. 주문전화 070-4797-1123.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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