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역시 APAN 대상..강다니엘 5관왕 영예[종합]
이변은 없었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또 대상 트로피를 추가했다.
방탄소년단은 24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2020 APAN MUSIC AWARDS'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강다니엘, 더보이즈, 몬스타엑스, 세븐틴, 아이즈원, 임영웅, 갓세븐, NCT127, 트와이스가 APAN 톱10 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노래는 몬스타엑스, 올해의 아티스트는 NCT127, 올해의 앨범은 트와이스에게 돌아갔다.
몬스타엑스는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하게 되어 감사드린다. 2020년은 정말 열심히 달려온 한 해였고, 동시에 전세계 몬베베 여러분들을 만났다. 크게 응원해주신 덕분에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NCT127은 "큰 상을 받아 정말 감사드린다. 2020년, 멤버들 뿐만 아니라 NCT127의 음악과 노래를 좋아해주셔서 꿈같은 한해를 보낸 것 같다"며 "K팝이 전 세계적으로 하나의 문화로 자리를 잡았다. 이 상을 받은 만큼 저희도 더 열심히 해서 NCT127의 음악이 또 하나의 문화가 될 수 있게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의 앨범상의 트와이스는 "영광스럽고 감사하다. 2020년은 저희가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노력했다"며 "많은 아티스트들이 좋은 음반으로 전 세계 팬분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밤낮으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그 노력에 대한 격려를 저희가 대표로 받는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뉴 케이팝 아이콘에 위아이가, 아이돌 챔프 팬스 픽 솔로에 아이유와 강다니엘이, 아이돌 챔프 팬스 픽 그룹에 방탄소년단과 아이즈원이, 뉴웨이브에 트레저와 HYNN이 수상자로 호명됐다. A.C.E.가 베스트 K팝 웨이브 스타 상을, 장민호가 베스트 K트로트 상을, 갓세븐이 베스트 올라운더 상을, 하성운이 베스트 트렌드 상을, 강다니엘이 베스트 퍼포먼스 상을, 박지훈과 이달의 소녀 츄가 엔터테이너 어워드 상을, 세븐틴과 블랙핑크가 글로벌 픽 그룹 상을, 화사와 강다니엘이 글로벌 픽 솔로 상을 김재환이 베스트 초이스 베스트 보컬 상을, 이날치가 뉴 포커스 상을, 강다니엘이 KT 시즌 스타 상을 수상했다. 강다니엘은 총 4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5관왕에 올랐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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