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G20 재무차관·중앙은행 부총재 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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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25∼26일 비대면 회의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부총재 회의에 참석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해 G20 의장국 이탈리아가 개최하는 첫 번째 G20 재무차관회의로 올해 업무계획과 운영 방향이 논의될 예정이다.
올해 G20 회의는 이번 재무차관회의를 시작으로 2·4·7·10월 네 차례의 재무장관회의와 10월 한 차례의 정상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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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기획재정부는 25∼26일 비대면 회의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부총재 회의에 참석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해 G20 의장국 이탈리아가 개최하는 첫 번째 G20 재무차관회의로 올해 업무계획과 운영 방향이 논의될 예정이다.
회의에 참석하는 윤태식 국제경제관리관은 세계 경제 세션에서 다자주의 회복을 통한 교역 활성화, 백신 격차 해소, 디지털·그린 전환을 통한 생산성 제고, 계층 간 격차 해소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국제금융 체제 세션에서는 선도 발언을 통해 저소득국을 위한 채무상환 유예 기간 연장과 자본흐름 관련 탄력적 정책 대응, 디지털화폐가 국제금융 체제에 미치는 영향 분석 등을 밝힐 계획이다.
이 밖에 디지털세 도입 관련 디지털서비스업과 제조업 간 차별화된 접근방식 적용, 팬데믹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세계보건기구(WHO) 중심의 다자주의 회복, 한국의 저탄소 경제 전환을 위한 노력 등을 언급할 예정이다.
올해 G20 회의는 이번 재무차관회의를 시작으로 2·4·7·10월 네 차례의 재무장관회의와 10월 한 차례의 정상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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