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올해 첫 PGA 챔피언스투어 공동 11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골퍼 최경주(51)가 올해 첫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 투어 대회를 11위로 마쳤다.
최경주는 23일(현지시간) 미 하와이주 후알랄라이 골프클럽에서 열린 PGA 챔피언스 투어 미쓰비시 일렉트릭 챔피언십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경주는 지난해 8월 챔피언스 투어에 데뷔, 6개 대회에서 두 차례 10위 안에 들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로골퍼 최경주(51)가 올해 첫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 투어 대회를 11위로 마쳤다.
최경주는 23일(현지시간) 미 하와이주 후알랄라이 골프클럽에서 열린 PGA 챔피언스 투어 미쓰비시 일렉트릭 챔피언십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0언더파 206타가 된 최경주는 어니 엘스, 베른하르트 랑거 등과 공동 11위로 대회를 마쳤다. 대회총상금은 180만 달러(약 20억원)이다.
PGA 챔피언스 투어는 만 50세 이상 선수들이 출전한다. 최경주는 지난해 8월 챔피언스 투어에 데뷔, 6개 대회에서 두 차례 10위 안에 들었다. 올해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25개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14개 대회를 치르지 못해 이번 시즌에 통합돼 운영된다.
최경주는 첫날 공동 5위에 오르며 좋은 출발을 했지만 2라운드에서 15위로 밀렸다. 다만 최종 라운드 18번 홀을 포함해 막판 4개 홀에서 버디 3개를 뽑아내며 순위를 끌어 올렸다. 대회 우승은 마지막 날 8언더파를 몰아친 북아일랜드 출신 골퍼 대런 클라크가 차지, 자신의 챔피언스 투어 두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조효석 기자 promene@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설적인 흑인 강타자’ 행크 애런 별세…추모 이어져
- '틱톡이 뭐길래'.. 전 세계 10대 사망 사고 잇따라
- "한국서 뛸 수 없어서"..하은주, 일본으로 귀화한 사연
- 공포에 떠는 여대생에 스쿠버교육 강행, 결국 익사
- "정인이에게 미안하다면.." 그알 제작진이 제시한 분노의 방향
- 임효준 "황대헌에 사과하고파"..항소심서 성추행 무죄
- "진주 칼치기·버스 롱패딩..난폭 운전 막아주세요"
- 대상 받은 현빈 "최고 파트너, 예진씨에게 고맙다"
- 지단 감독 코로나19 확진..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비상
- "명품 휘감고 호화생활".. '푸틴 숨겨진 딸'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