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웠던 우리에게' 김요한, 소주연과 깊어지는 오해..삼각 로맨스 ing
그룹 위아이(WEi) 김요한이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모았다.
김요한은 지난 23일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12회 '고백'에서 소주연을 향한 설렘부터 오해까지, 캐릭터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이날 차헌(김요한)은 쓰레기를 버리는 척 신솔이(소주연)를 기다렸다. 차헌은 신솔이에게 들고 있는 박스가 뭐냐고 질문했으나 신솔이는 비밀이라고 답했다. 신솔이는 소풍날 차헌에게 고백하는 상상을 하며 이벤트를 준비했던 것.
신솔이는 자신을 기다린 것이 아니라 쓰레기를 버리러 나왔다는 차헌의 핑계를 그대로 믿으며 "날 기다린 줄 알았지. 그냥 그랬으면 좋겠다"고 말한 뒤 사랑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이를 지켜보던 차헌은 "내가 진짜 맛이 갔나보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봉사활동 겸 소풍날, 차헌은 자신을 졸졸 쫓아오는 신솔이를 보며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또 자신을 바라보고 있던 신솔이와의 갑작스러운 눈빛 맞춤에 두근거림을 느끼기도 했다.
저녁이 되고 반 친구들은 둘러 앉아 바비큐 파티를 시작했다. 신솔이는 친구들의 도움으로 고백을 준비한 후 차헌을 불러냈다. 그러나 불이 켜지고 신솔이가 마주한 건 다른 친구를 안고 있는 듯한 차헌의 모습이었다.
이를 지켜보던 우대성(여회현)이 충격을 받은 신솔이를 돌려세웠고, 차헌 또한 우대성에게 안겨있는 신솔이를 발견하고는 한숨을 쉬었다. 세 사람의 깊어지는 오해와 삼각관계 속, 다음 이야기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모아졌다.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명랑 발랄한 여고생 신솔이와 그녀가 17년째 짝사랑하는 옆집 소꿉친구 차헌, 그리고 이들과 청춘을 함께했던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첫사랑 소환 로맨스다. 매주 월, 목, 토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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