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 준비 이상 무"..강릉시, 본격 도로 제설 대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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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가 폭설 대비를 위한 겨울철 제설과 관련해 3억4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본격적인 도로 제설 대책을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와 함께 관내 주요 간선도로 235㎞, 19개 노선에 대해서는 자체 차량 8대와 임차 장비 35대 등 제설 장비 총 43대를 동원해 제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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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가 폭설 대비를 위한 겨울철 제설과 관련해 3억4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본격적인 도로 제설 대책을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
강릉시는 올해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위해 기상 관측 자료를 토대로 강설이 집중되는 1~2월에 제설 장비를 집중 투입하는 한편 임차 기간을 90일에서 50일로 축소 운영해 예산을 절감했다.
또 상습 결빙 지역인 즈므고가교 일대에 원격으로 도로 제설이 가능한 자동 염수 분사 장비를 구축해 기습적인 강설에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이와 함께 관내 주요 간선도로 235㎞, 19개 노선에 대해서는 자체 차량 8대와 임차 장비 35대 등 제설 장비 총 43대를 동원해 제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임차 장비 35대와 염화칼슘 234t, 소금 414t 등의 제설 자재를 확보해 제설 전진기지 2곳에 이를 분산 배치, 즉각적인 출동에 대비 중이다.
뿐만 아니라 읍·면·동 지역의 마을 진입로와 마을간 연결 도로에는 지원된 자체 장비 393대를 활용해 폭설시 신속하게 제설 작업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신속한 도로 제설작업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강설 시에는 차량 운행을 자제하고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kkangddo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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