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김종인' 대비?..주호영, 지도체제 변경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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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차기 지도체제에 대해 소속 의원들의 여론을 수렴하고 있는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1일 국민의힘 의원 단체 대화방에 '의원님들께선 현재 당 지도체제에 대한 의견이 어떠신가요?'라는 투표가 게시됐다.
한편 국민의힘은 지난 2016년 이정현 대표(당시 새누리당) 시절 이후 줄곧 단일지도체제를 택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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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차기 지도체제에 대해 소속 의원들의 여론을 수렴하고 있는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1일 국민의힘 의원 단체 대화방에 '의원님들께선 현재 당 지도체제에 대한 의견이 어떠신가요?'라는 투표가 게시됐다.
선택지로는 '단일지도체제로 당헌·당규가 현행유지돼야 한다', '집단지도체제로 당헌·당규가 개정돼야 한다' 등 문항이 제시됐다.
앞서 의원총회에서 언급됐던 원내대표·정책위의장 러닝메이트 선출 방식 개정 필요성에 대해 묻는 질문으로, 오는 4월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임기가 끝난 뒤 열릴 전당대회를 대비하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투표는 오는 27일 오후 2시까지로, 결론은 아직 나지 않았다.
비대위 핵심 관계자는 이날 데일리안과 통화에서 "김종인 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상호 간의 사전 의견교환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지난 2016년 이정현 대표(당시 새누리당) 시절 이후 줄곧 단일지도체제를 택해왔다.
데일리안 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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