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폐광지역 미술 유망주들에게 장학금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정선 강원랜드(대표이사 문태곤)는 문화예술 분야에서 우수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전국 폐광지역 중·고등학생 18명을 선발해 37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본격적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강원랜드는 지난 12월 전국 폐광지역 7개 시·군 교육지원청 및 학교의 추천과 자기계획서 등 심사를 거쳐 미술 분야에 재능이 있다고 판단되는 중학생 10명과 고등학생 8명을 선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강원랜드는 지난 12월 전국 폐광지역 7개 시·군 교육지원청 및 학교의 추천과 자기계획서 등 심사를 거쳐 미술 분야에 재능이 있다고 판단되는 중학생 10명과 고등학생 8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중학생에게는 1인당 180만원, 고등학생에게는 1인당 240만원 등 총 372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는 미술 재료 구입, 대회 및 공모전 참가비, 자격시험 응시료, 학원 수강료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강원랜드는 지난 23일 첫 온라인 장학캠프를 시작으로 오는 2월 말까지 총 8회에 걸쳐 디자인, 사진, 영상, 웹툰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온라인 멘토링을 진행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김창완 강원랜드 사회가치실현실장은 “학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을 육성하기 위해 이번 문화예능 장학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 프로그램 실효성, 만족도 등을 보완해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ewsenv@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은행 뺑뺑이’ 지쳐 “카드 발급, 그냥 할게요” [별따기 된 허그대출②]
- 조용히 움직이는 비명계, 이재명 재판 예의주시하며 기회모색
- 전공의·의대생 등에 업은 의협 비대위…‘의대 증원 백지화’ 강공
- 서울시 추진 ‘외국인 마을버스 기사님’…의사소통‧이탈 우려도
- ‘이재명 유죄’에 한숨 돌린 국민의힘…“정신 차리고 쇄신할 때”
- “환율 우대 어떻게 돼요?” AI 은행원에 환전 해보니
- “수능 끝났으니 예뻐지자” 수험생 유혹하는 성형광고 성행
- 펀드투자도 미국으로 ‘헤쳐모여’…‘트럼프 2기’ 수혜주 주목
- 관광객 풍년에도 호텔업계 울상…힘 못쓰는 신라·롯데
- ‘흑백요리사’ 열풍 어디까지…가열되는 유통가 ‘미식 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