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휴일' 오랜만에 나들이 나온 시민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낮 최고 기온 14도까지 오른 24일 시민들은 오랜만에 바깥나들이에 나섰다.
24일 경기 과천 서울대공원을 찾은 시민들은 한참을 기다려야 입장이 가능했다.
서울대공원 옆에 있는 서울랜드에서는 이색적 빙어 낚시가 한창이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길었던 만큼 답답한 생활을 이어온 시민들에겐 어느 정도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휴일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낮 최고 기온 14도까지 오른 24일 시민들은 오랜만에 바깥나들이에 나섰다. 24일 경기 과천 서울대공원을 찾은 시민들은 한참을 기다려야 입장이 가능했다. 10분 간격으로 오가는 코끼리 열차엔 가족 단위 나들이객으로 붐볐다.
서울대공원 옆에 있는 서울랜드에서는 이색적 빙어 낚시가 한창이었다. 얼음을 깨고 빙어를 잡는 게 아닌 뜰채를 이용해 직접 빙어를 잡았다. 여기저기서 “잡았다”는 외침이 들려왔다. 빙어 낚시가 서투른 아이들도 온 힘을 다해 잡는 모습이었다.
눈썰매를 타던 아이와 함께 타는 부모들의 표정도 밝았다. 시원하게 슬로프를 내려오던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거워하는 장면을 쉽사리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다.
남한산성도 산을 찾은 등산객으로 붐볐다. 주차장은 가득 찼고 도로는 차량들로 극심한 정체를 이뤘다.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길었던 만큼 답답한 생활을 이어온 시민들에겐 어느 정도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휴일이었다.
과천=최현규 기자 frosted@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탯줄 단 채 산책로 낙엽에 덮여.. 신생아 죽게 한 엄마
- “정인이는 우유 간신히 삼켰는데”…양모의 구치소 식단표는?
- 보일러 고치고 나가는데 고객이 "근데 저 확진이에요"
- 다음 달 도착하는 첫 백신 5만 명분 누가 먼저 맞을까?
- "'그알'이 중요한 게 아냐" 김새롬 홈쇼핑 발언 뭇매
- “재결합 거부해…” 대림동 흉기 난동 사건은 치정 문제
- “추위 떠는 길냥이 보호해주려다 싸움날 판이에요”
- 소녀상에 日데상트 패딩이.. "용납 못 할 행동"
- "명품 휘감고 호화생활".. '푸틴 숨겨진 딸' 공개
- "국장님 생파~" TV조선 '노마스크' 생일파티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