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 타자 피안타율 0.161' 홀랜드, DET와 마이너 계약..불펜 예상
배중현 2021. 1. 24. 15:08
통산 79승을 기록 중인 왼손 투수 데릭 홀랜드(35)가 디트로이트 유니폼을 입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홀랜드가 디트로이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고 24일(한국시간) 전했다. 홀랜드는 메이저리그(MLB) 스프링캠프에 초청돼 빅리그 생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계약에 대한 디트로이트 구단의 공식 발표는 없었지만, 선수가 개인 SNS(소셜미디어)에 디트로이트행을 먼저 알렸다.
2009년 MLB에 데뷔한 홀랜드는 통산(12년) 79승 81패 평균자책점 4.61을 기록했다. 텍사스에서 뛴 2011년 16승 5패 평균자책점 3.95로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2017년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시작으로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컵스를 다양하게 거쳤고 지난 시즌에는 피츠버그 소속으로 12경기(선발 5경기) 등판해 1승 3패 평균자책점 6.86으로 부진했다.
MLB닷컴은 홀랜드가 디트로이트에선 불펜으로 뛸 것으로 전망했다. 홀랜드는 지난해 왼손 타자 피안타율이 0.161(오른손 타자 피안타율 0.285)로 수준급이었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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