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최초 트램 '동탄 도시철도' 밑그림 나왔다

라영철 2021. 1. 2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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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도입할 '동탄 도시철도 사업' 밑그림이 나왔다.

경기도는 "동탄 도시철도 기본계획안을 1월 22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승인을 신청했다"며 24일 이같이 밝혔다.

동탄2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인 '동탄 도시철도'는 총 977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수원 망포역~동탄역~오산역, 병점역~동탄역~차량기지 2개 구간에 걸쳐 트램을 도입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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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대광위에 기본 계획 승인 신청
2개 구간 34.2km.. 2027년 개통 목표
동탄 도시철도 노선도 [경기도 제공]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경기도가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도입할 '동탄 도시철도 사업' 밑그림이 나왔다.

경기도는 "동탄 도시철도 기본계획안을 1월 22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승인을 신청했다"며 24일 이같이 밝혔다.

동탄2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인 '동탄 도시철도'는 총 977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수원 망포역~동탄역~오산역, 병점역~동탄역~차량기지 2개 구간에 걸쳐 트램을 도입하는 사업이다.

기본 계획 안에 따르면, 정거장 수는 망포~오산 19개, 병점~동탄2 17개 등 36개며 총연장은 34.2km에 달한다. 대부분 지역에서 보행으로 트램 이용이 충분히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분당선(망포역), 1호선(오산역, 병점역), GTX-A·SRT(동탄역) 등 주요 철도망의 환승역과 연계해 서울 삼성역까지 평균 30분대 도달할 수 있다.

트램은 1편성 5 모듈로 246명이 탑승할 수 있어 기존 교통수단보다 수송 능력은 좋을 것으로 평가된다. 탄소배출과 교통 에너지 절감 측면에서 유리하고, 교통 약자가 이용하는 데 편리한 장점을 갖추고 있다.

기본 계획 안이 올해 상반기 중 대광위로부터 승인·고시되면, 기본·실시 설계 등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2027년 개통을 목표로 2023년에 착공할 수 있다. 설계와 건설·운영은 화성시가 주관하고 오산시와 수원시가 지원한다.

구체적인 트램 차량시스템(배터리 방식, 수소 연료전지 방식 등)과 정거장 형식(개방형, 폐쇄형)은 향후 기술 개발 동향,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설계 단계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이계삼 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동탄 트램이 도내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동탄 신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유럽형 보행친화도시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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