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이영재 2021. 1. 2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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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25일부터 31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기존 2.5단계에서 2단계로 완화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지난달 15일부터 계속된 거리두기 2.5단계로 고통 받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상황을 고려했다.

이에 따라 부산에서는 25일부터 모임과 행사의 인원 제한이 50명 미만에서 100인 미만으로 확대된다.

시는 31일 이후 거리두기 단계 조정 여부를 정부의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결정과 연계해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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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25일부터 31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기존 2.5단계에서 2단계로 완화한다고 24일 밝혔다.

확진자 수가 감소 추세에 들어섰고, 감염 재생산 지수가 1.08에서 0.48로 큰 폭으로 감소한데 따른 결정이다. 특히 지난달 15일부터 계속된 거리두기 2.5단계로 고통 받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상황을 고려했다.

이에 따라 부산에서는 25일부터 모임과 행사의 인원 제한이 50명 미만에서 100인 미만으로 확대된다. 결혼식·장례식·기념식 등에 적용된다.

학원과 교습소, 영화관 PC방 오락실 독서실 백화점 대형마트 등 일반관리시설의 영업 제한 시간은 해제된다. 사우나 한증막 등 목용장업의 발한실 운영도 허용된다.

실내체육시설·노래연습장의 경우 8㎡당 1명의 인원제한을 4㎡당 1명으로 완화된다. 직접 판매홍보관도 16㎡당 1명에서 8㎡당 1명으로 확대한다.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은 10% 이내로, 종교활동은 좌석 수의 20% 이내로 인원제한을 지켜야 한다.

다만 5인 이상 사적 모임금지 등 전국적으로 적용되는 특별 방역 조치는 그대로 유지된다.

시는 31일 이후 거리두기 단계 조정 여부를 정부의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결정과 연계해 검토할 방침이다.

부산=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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