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입 자금 없는' 바르셀로나, '메시 절친' 아구에로 공짜로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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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올 시즌을 끝으로 맨체스터시티와 계약이 만료되는 세르히오 아구에로 영입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바르사가 최전방 공격을 보강하기위해 아구에로 영입을 고려 중이다.
아구에로는 맨시티와 올 여름 계약이 만료된다.
바르사는 아구에로 외에도 올 여름 자유계약(FA)로 풀리는 다비드 알라바(바이에른뮌헨) 영입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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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바르셀로나가 올 시즌을 끝으로 맨체스터시티와 계약이 만료되는 세르히오 아구에로 영입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바르사가 최전방 공격을 보강하기위해 아구에로 영입을 고려 중이다.
아구에로는 맨시티와 올 여름 계약이 만료된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은 바르사는 이적료가 들지 않는 아구에로에게 매력을 느끼고 있다. 애초 영입을 노렸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테르밀란), 엘링 홀란(보루시아도르트문트)에게 거액을 투자하는 것보다 현명한 영입이 될 수 있다.
아구에로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절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바르사와 재계약에 의문을 드러내고 있는 메시의 거취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바르사는 아구에로 외에도 올 여름 자유계약(FA)로 풀리는 다비드 알라바(바이에른뮌헨) 영입도 노리고 있다. 바르사는 왼쪽 풀백과 함께 중앙 수비까지 책임질 수 있는 알라바에게 상당한 매력을 느끼고 있다. 호안 라포르타가 바르사의 새로운 회장으로 당선될 시 알라바가 바르사행을 확정할 가능성이 높다. 라포르타는 알라바의 에이전트인 피니 자하비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아구에로는 올 시즌 부상 신음에 시달리며 리그 5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더불어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치료에 전념 중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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