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이어 스크린골프서..대구 코로나19 곳곳 위험

최일영 2021. 1. 2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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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24일 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추가됐다.

이중 절반인 6명이 북구 복현동 스크린골프 연습장 관련 확진자다.

현재까지 이 스크린골프 연습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15명이다.

앞서 대구에서는 노래방 도우미 집단감염이 발생했는데 이날 관련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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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DB

대구에서 24일 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추가됐다. 이중 절반인 6명이 북구 복현동 스크린골프 연습장 관련 확진자다.

현재까지 이 스크린골프 연습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15명이다. 방역 당국은 방문자 114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대구에서는 노래방 도우미 집단감염이 발생했는데 이날 관련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노래방 도우미, 노래방 이용자 등 236명에 대한 진단검사가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198명이 음성이고 나머지는 진행 중이다. 하지만 접촉 대상이 광범위하고 노래방 이용을 숨기는 분위기도 있어 방역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30일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나와 전수 검사가 실시된 달서구 한 의료기관 관련해 더 이상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음에 따라 이날 0시 환자 등 65명에 대한 격리·추적관리를 해제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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