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공동선두 도약".."통산 3승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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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3승이 보여."
맥스 호마와 토니 피나우 공동선두, 리치 워런스키(이상 미국)가 1타 차 4위(14언더파 202타)에서 추격전을 펼치고 있다.
선두로 출발한 임성재(23)는 그러나 1오버파로 주춤해 공동 20위(10언더파 206타)까지 밀렸다.
이경훈(30ㆍ이상 CJ대한통운)은 공동 48위(6언더파 210타)에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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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통산 3승이 보여."
김시우(26ㆍCJ대한통운)의 ‘무빙데이 스퍼트’다.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 스타디움코스(파72ㆍ7113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메리칸익스프레스(총상금 670만 달러) 셋째날 5언더파를 작성해 공동선두(15언더파 201타)로 올라섰다. 맥스 호마와 토니 피나우 공동선두, 리치 워런스키(이상 미국)가 1타 차 4위(14언더파 202타)에서 추격전을 펼치고 있다.
김시우는 버디만 5개를 쓸어 담았다. 3, 5번홀 ‘징검다리 버디’로 신바람을 냈고, 후반 12, 14, 16번홀에서 버디 3개를 추가했다. 16번홀(파5)에서 ‘2온’에 성공한 뒤 2m 이글 퍼트가 빗나간 게 오히려 아쉬웠다. 그린적중률 83.33% ‘컴퓨터 아이언 샷’이 돋보였고, 홀 당 평균 1.73개 ‘짠물퍼팅’을 곁들였다. 일단 2017년 5월 더플레이어스 이후 무려 3년 8개월 만에 3승 기회를 잡았다.
러셀 녹스(스코틀랜드)가 2타 차 공동 5위(13언더파 203타)다. 한국은 안병훈(30)이 공동 13위(11언더파 205타)에서 뒤따르고 있다. 선두로 출발한 임성재(23)는 그러나 1오버파로 주춤해 공동 20위(10언더파 206타)까지 밀렸다. 버디 5개와 보기 3개, 9번홀(파4)에서 티 샷과 세번째 샷을 연거푸 물에 빠뜨리면서 트리플보기라는 치명타를 얻어 맞았다. 이경훈(30ㆍ이상 CJ대한통운)은 공동 48위(6언더파 210타)에 자리잡았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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