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 머스그로브 이어 타이욘까지 보내나..트레이드 가능성 언급

배중현 2021. 1. 24. 10:2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피츠버그의 대대적인 선발 로테이션 조정 가능성이 떠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의 마크 페인샌드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제이미슨 타이욘(30)이 다음 날이나 이틀 안에 트레이드될 다음 피츠버그 선수라는 징후가 있다'며 '피츠버그는 이미 조 머스그로브를 오프시즌 트레이드했기 때문에 타이욘의 이적이 벌어지더라도 놀랄 일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피츠버그는 지난 19일 에이스 머스그로브를 삼각 트레이드에 포함해 샌디에이고로 보냈다. 타이욘까지 트레이드한다면 순식간에 선발 자원 둘을 팀에서 내보내는 셈이다. 즉시전력감 선발 투수를 매물로 유망주를 영입해 리빌딩의 초석으로 삼으려는 움직임이다.

타이욘은 201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2번에 지명됐다. 2016년 빅리그에 데뷔해 2018년 14승을 기록하며 기량을 만개했다. 그러나 2019년 5월 토미존서저리(팔꿈치 인대접합 수술)를 받고 줄곧 재활 치료를 거쳤다. 지난 시즌엔 공식전 등판 이력이 없다. 2021시즌 출전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트레이드 가치가 높아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타이욘 영입에 관심이 큰 구단은 뉴욕 양키스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