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신규 확진자 8명으로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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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한 자릿수로 뚝 떨어졌다.
경북은 이번 주 들어 주초 사흘간 한 자릿수로 안정세를 보였으나, 포항 목욕탕 관련 확진자가 다량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그러나 이틀 만에 다시 한 자릿수로 접어들면서 경북지역의 코로나19 방역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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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한 자릿수로 뚝 떨어졌다.
최근 급증했던 포항 목욕탕 관련 확진자가 줄었기 때문이다.
경북은 이번 주 들어 주초 사흘간 한 자릿수로 안정세를 보였으나, 포항 목욕탕 관련 확진자가 다량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그러나 이틀 만에 다시 한 자릿수로 접어들면서 경북지역의 코로나19 방역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은 국내감염 7명, 해유유입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2817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포항에서 5명. 김천·영덕·칠곡에서 각각 1명 발생했다.
포항은 목욕탕 관련 확진자가 전날 9명에서 크게 줄어든 2명이 추가됐다.
이 가운데 한명은 목욕탕 관련 전수조사에서 양성판정으로 받았다.
이로써 지난 2일부터 구룡포, 북구 죽도동과 장성동·흥해읍, 남구 연일읍 등 포항지역 목욕시설 7곳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총 24명으로 늘어났다.
해외유입은 김천에서 아시아 입국자 1명이 확진됐다.
하지만 경북지역의 코로나19 상황은 관련 각종 지표의 안정세는 여전히 유지되면서 3차 대유행의 진정국면은 이어지는 상황이다.
이날 검사는 2586명이 받았으며, 확진율은 전날 0.6%에서 0.3명으로 크게 줄었다.
경북에서는 지난 13일부터 열흘간 1%이하의 확진율을 보이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일일 평균 확진자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78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전날 12.3명에서 11.1명으로 내려갔다.
확진자와 접촉한 자가격리자는 전날 1868명에서 34명 늘어난 1902명으로 소폭 올라갔다.
완치자는 이날 23명이 퇴원해 2553명으로 늘어났으며, 완치율은 90.6%다.
한편, 시군별 누적 확진자는 경산 817명, 포항 379명, 구미 348명, 경주 227명, 청도 159명, 안동 151명, 상주 104명, 김천 105명으로 세 자리수를 보이고 있다.
또 칠곡 78명, 봉화 71명, 영천 61명, 영주 60명, 예천 52명, 의성 48명, 청송 41명, 영덕 29명, 고령 25명, 성주 24명이다.
이 밖에 문경 16명, 군위 10명, 울진 7명, 영양 4명, 울릉 1명으로 집계됐다.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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