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 브랜드 모듈레이션 外

최동현 2021. 1. 2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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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모듈레이션= 코카콜라나 맥도날드처럼 우리의 일상에 자연스레 녹아든 브랜드들에 담긴 사회·경제적 맥락을 조망한다.

저자는 하나의 브랜드가 시대적 아이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배경으로 '모듈레이션'이라는 개념을 적용한다.

거대한 사회, 경제적인 대변혁기에 나타난 일련의 의미 있는 현상들이 브랜드 패러다임 형성에 상당한 영향을 미쳐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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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모듈레이션= 코카콜라나 맥도날드처럼 우리의 일상에 자연스레 녹아든 브랜드들에 담긴 사회·경제적 맥락을 조망한다. 저자는 하나의 브랜드가 시대적 아이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배경으로 '모듈레이션'이라는 개념을 적용한다. 거대한 사회, 경제적인 대변혁기에 나타난 일련의 의미 있는 현상들이 브랜드 패러다임 형성에 상당한 영향을 미쳐왔다는 것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예상치 못한 팬데믹을 경험하고 있는 현시점에도 새로운 브랜드 패러다임의 변화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예측한다.(신승학 지음/더봄)

◆내일을 위한 내 일= 일터의 여성들에게 통찰력 있는 조언을 건네 왔던 이다혜 작가의 인터뷰집. 영화감독 윤가은, 배구 선수 양효진, 바리스타 전주연, 작가 정세랑, 경영인 엄윤미, 고인류학자 이상희, 범죄심리학자 이수정까지, 다르게 일하며 각별한 성취를 쌓아 온 7인의 여성을 만나 일과 직업에 관한 생각을 나눈다. 빼어난 롤 모델을 내세우기보다는 참고할 만한 동료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전한다.(이다혜 지음/창비)

◆정확하고 완전한 사랑의 기억= 한국문학의 어머니라 불리는 소설가 박완서의 10주기를 맞아 맏딸 호원숙 작가가 펴낸 추모 에세이. 어머니가 생전에 마지막으로 살던 경기 구리의 ‘노란집’을 물려받아 살고 있는 그가 음식에 얽힌 어머니의 기억을 통해 사랑과 삶에 관한 이야기들을 잔잔하게 풀어낸다. 박완서의 작품에 묘사된 음식 이야기들도 만날 수 있다.(호원숙 지음/세미콜론)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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