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감정노동자 편의시설 설치비'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남도는 감정노동자들의 노동인권 보호와 고충 해소를 위해 '감정노동자 편의시설 설치비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감정노동자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시설과 편의시설 설치비를 지원해 권익 보호와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누리집 공지사항의 '2021년 감정노동자 편의시설 설치비 지원 계획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상남도 노동정책과 일·생활균형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5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도 노동정책과 방문 또는 우편 제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경상남도는 감정노동자들의 노동인권 보호와 고충 해소를 위해 '감정노동자 편의시설 설치비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감정노동자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시설과 편의시설 설치비를 지원해 권익 보호와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휴게 쉼터 시설비, 냉난방기, 안마의자, 탁자, 정수기 등 휴게 쉼터 내 비품구입, CCTV 설치, 전화녹음기 설치, 격리시설 설치 등 노동자 보호에 필요한 각종 장비를 구입해 설치할 수 있다.
사업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도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해 25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노동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누리집 공지사항의 ‘2021년 감정노동자 편의시설 설치비 지원 계획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상남도 노동정책과 일·생활균형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원 경남도 노동정책과장은 “콜센터 직원, 텔레마케터, 식당 종업원, 판매원, 간호원, 택배노동자 등 감정노동자들이 일하고 있는 사업체로부터 감정노동자 편의시설 설치비 지원 사업 신청이 많이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도내 모든 감정노동자가 내 가족 이웃이라는 생각으로 노동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sharon79@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리구매한 복권 20억 당첨되자…"잘못 보낸 사진" 돌변한 가게 주인 - 아시아경제
- 새벽마다 꼬끼오에 악취까지…아파트서 닭 키운 세입자 '경악' - 아시아경제
- "찌질이들" ,"제발 사람이라면"…홍석천·정준, 유가족 악플에 격분 - 아시아경제
- "최후의 순간까지 손 뻗은 기장님"…마지막 모습에 누리꾼 '울컥' - 아시아경제
- "돈좀 있으신가 보네요"…어르신 비꼰 MBC 제작진에 항의 폭주 - 아시아경제
- 다급히 뜯어 봤나…참사현장서 발견된 구겨진 항공기 매뉴얼 - 아시아경제
- "흙더미인 줄 알았는데"…무안공항 7년 조종사도 몰랐던 콘크리트 둔덕 - 아시아경제
- “정력에 좋다는 말에"…중국 남성, 잉어 ‘담즙’ 먹었다가 죽을 뻔 - 아시아경제
- "적발 시 실명 공개할 것"…'흑백요리사' 윤남노, 암표상에 선전포고 - 아시아경제
- 치매 진단에도 운전대 앞으로…허점투성이인 현행법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