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삼광빌라!' 이장우, 진기주 父 엄효섭 탓에 위기 '애틋 로맨스'

이이진 2021. 1. 2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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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삼광빌라!' 이장우와 진기주가 서로에게 진실을 감췄다.

2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37회에서는 이빛채운(진기주 분)이 우재희(이장우)를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우재희는 "유 실장이 급해서 빌려 썼었나 봐. 나랑 상의도 없이. 어떻게든 해보려고 그랬나 봐. 걱정 마요"라며 털어놨고, 이빛채운은 '박필홍 씨 때문이라는 걸 어떻게 말해'라며 속으로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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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오! 삼광빌라!' 이장우와 진기주가 서로에게 진실을 감췄다.

2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37회에서는 이빛채운(진기주 분)이 우재희(이장우)를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재희는 박필홍(엄효섭)이 계약 건을 가로챈 탓에 궁지에 몰렸다. 사채업자들은 우재희의 건축 사무소를 엉망으로 만들었고, 우재희는 폭행을 당하기도 했다.

이후 이빛채운은 "혹시 안 좋은 돈 빌려 썼어요?"라며 걱정했다. 특히 이빛채운은 황나로(전성우)로부터 우재희가 박필홍 때문에 계약을 성사시키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은 상황.

우재희는 "유 실장이 급해서 빌려 썼었나 봐. 나랑 상의도 없이. 어떻게든 해보려고 그랬나 봐. 걱정 마요"라며 털어놨고, 이빛채운은 '박필홍 씨 때문이라는 걸 어떻게 말해'라며 속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우재희는 박필홍이 개입돼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이 일에 박필홍 씨가 관련돼 있다는 이야기를 채운 씨한테 어떻게'라며 걱정했다.

또 우재희는 "많이 놀랐지. 나 진짜 괜찮아요"라며 다독였고, 이빛채운은 "괜찮은 척하지 마. 내가 힘들 때 계속 옆에 있어줬잖아. 나한테는 왜 힘든 모습 안 보여주려고 해"라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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