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허쉬' 반전의 인물이었다.. '모태 금수저'

김진석 2021. 1. 2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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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이승우의 실체가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이승우(홍규태)는 22일 방송된 JTBC 금토극 '허쉬'에서 정체가 밝혀지며 극 전개에 흥미를 유발했다.

극중 고스펙을 자랑하며 여유 있는 태도와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던 인턴 기자. 인턴 딱지를 떼고 정치부 수습 기자 생활을 하던 그가 사실은 대단한 권력을 지닌 국회의원 아들이자 매일한국 사장의 조카와 약혼을 한, 장차 매일한국 신문사의 수장이 될 수도 있는 금수저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족벌 세습을 위해 짜 맞춰진 계획 하에 정규직 전환형 인턴 공채 채용에 지원하게 된 반전이 공개되며 안방극장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지난 방송에서 이승우는 본인을 두고 차기 매일한국 오너라 칭하는 이지훈(윤실장)에게 "아직 멀었습니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이고 본인의 존재를 처음 알고 당황스러워 하는 정치부 부장에게 "그 전처럼 막 굴러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열심히 배우겠습니다"며 깍듯하게 예의를 갖추는 모습으로 향후 서사를 궁금하게 만드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처럼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승우는 지난해 MBC 수목극 '더 게임:0시를 향하여'에서 강력 1팀 막내 형사 고봉수를 맡아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신예 배우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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