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남면·남산면 '반려동물 동행 특화 지역'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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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산업 메카 도시를 꿈꾸는 춘천시가 반려동물 동행 특화 지역 조성에 나선다.
춘천시는 "올해 사업비 6000만 원을 투입해 남면과 남산면 소재 농어촌민박 사업장 6곳을 선정, 반려동물 동반 시설 개선과 신규 시설 설치를 지원한다"며 23일 이같이 밝혔다.
시는 지원자 중 사업 계획 타당성과 예산의 적정성, 반려동물 동반 운영 경험 여부 등을 심사해 3월에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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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반려동물 산업 메카 도시를 꿈꾸는 춘천시가 반려동물 동행 특화 지역 조성에 나선다.
춘천시는 "올해 사업비 6000만 원을 투입해 남면과 남산면 소재 농어촌민박 사업장 6곳을 선정, 반려동물 동반 시설 개선과 신규 시설 설치를 지원한다"며 23일 이같이 밝혔다.
이어 "특화 지역 조성은 반려동물 동반 관광 수요 증가에 따른 반려 가족 여행 불편을 해소하고 남면과 남산면 일대 반려동물 산업과 연계한 관광기반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라고 덧붙였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놀이 공간 펜스 설치, 놀이터 부지 내 수목 식재, 놀이기구 배변 마킹장 등의 편의 시설을 갖춰야 한다
올해는 총 6곳을 선정하며, 1개소당 지원금은 자부담 포함 1000만 원이다. 지원받은 사업자는 반려동물 동반 숙박업소로 5년간 운영해야 한다. 중간에 소유자가 변경되더라도 반려동물 동반 가능 업소는 5년간 유지해야 한다.
다만 3년 이내 시의 유사한 사업 지원을 받았거나, 받을 예정인 사업자, 공고일 기준 최근 1년간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 처분을 받은 사업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시는 지원자 중 사업 계획 타당성과 예산의 적정성, 반려동물 동반 운영 경험 여부 등을 심사해 3월에 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춘천시는 반려동물 산업 메카도시로서 동물은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가족의 개념인만큼 반려동물 산업을 미래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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