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직원들은 '로봇'이 내린 커피 마신다

정길준 2021. 1. 2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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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 설치된 'LG 클로이 바리스타봇'을 이용하는 임직원들. LG전자 제공

LG전자는 최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 'LG 클로이 바리스타봇'을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로봇은 임직원 전용 휴식공간에 설치됐으며, 임직원들에게 양질의 커피를 제공하는 임무를 맡았다.

LG 클로이 바리스타봇은 한국커피협회로부터 국내 최초로 '로봇 브루잉 마스터' 자격증을 획득했다. 브루잉 마스터는 커피 추출 도구 및 방식을 이해하고 최적의 커피를 만들어내는 능력을 평가하는 민간자격 검정이다.

LG 클로이 바리스타봇은 브루잉 마스터 자격증 획득으로 F&B(식음료) 사업에서 중요한 맛의 신뢰성을 확보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원두 고유의 맛과 풍부한 향을 일정하게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LG전자는 로봇을 미래사업의 한 축으로 삼고 호텔, 병원, F&B 등에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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