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1 첫날 12만여대 개통..전작 대비 20%↑

갤럭시S21 시리즈 3종. 왼쪽부터 S21울트라, S21플러스, S21. /제공=삼성전자

[쿠키뉴스] 전미옥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S21의 첫날 개통량이 전작인 갤럭시S20 대비 20% 정도 많은 12만여대로 나타났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갤럭시S21 시리즈의 개통량은 9만~10만대로 추산된다. 전날인  22일은 갤럭시S21 개통 첫 날이다. 

또한 갤럭시S21 시리즈 들어 자급제 물량이 이전 10%대보다 대폭 늘어나 전체의 30% 안팎까지 올랐다. 자급제 물량까지 합친 개통량은 12만여대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다.

이 같은 추세는 전작 갤럭시S20에 비해 15~20% 많은 수준이다.지난해 2월 말 출시된 갤럭시S20의 첫날 개통량은 7만대에 그쳤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1 기본 모델의 가격을 5G 플래그십 모델 최초로 99만원대로 책정하고 있다. 이통 3사도 갤럭시S21의 공시지원금을 전작의 2배 수준인 최대 50만원으로 지원하는 등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romeo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