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호날두 NO.. 사상 최다 트로피 보유 선수는?

2021. 1. 2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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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도 아니었다.

선수 생활을 하며 가장 많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이는 누굴까.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1일(한국 시간) '호날두가 트로피 리스트 톱10 안에 들었다'는 제목과 함께 커리어 사상 가장 많은 우승을 경험한 이들을 소개했다.

알베스 역시 바르사에서 가장 많은 우승을 경험했고 이외에도 세비야, 유벤투스, PSG 등 여러 클럽에서 트로피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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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도 아니었다.

선수 생활을 하며 가장 많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이는 누굴까.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1(한국 시간) ‘호날두가 트로피 리스트 톱10 안에 들었다는 제목과 함께 커리어 사상 가장 많은 우승을 경험한 이들을 소개했다.

호날두는 21일 라치오와의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결승전에서 1골을 낚아채며 유벤투스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날 득점은 어느 때보다 귀중했다. 커리어 사상 760번째 골이었고, 호날두는 역대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이날 승리로 통산 33번째 우승을 일궜다.

33번의 우승을 이룬 이는 또 있었다. 바로 바르사의 전설 사비 에르난데스다. 사비는 1998년부터 2015년까지 바르사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작은 체구에도 빼어난 볼 간수 능력, 자로 잰 듯한 패스를 토대로 바르사에서 중역을 맡았다. 스페인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던 그는 2010년 월드컵을 비롯해 2번의 유로 우승도 맛봤다.

트로피 리스트 톱10엔 바르사 출신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헤라르드 피케와 바르사에서 3년간 활약한 골키퍼 빅토르 바이아가 총 34번이나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며 공동 7위에 올랐다. 바이아는 바르사에서 5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FC 포르투에서 프리메이라리가 우승 10, 포르투갈 슈퍼컵 우승 8회 등 영광을 누렸다.

6위는 케니 달글리시였다. 현재는 감독으로 유명하지만, 현역 시절엔 빼어난 골잡이로 명성을 떨쳤다. 셀틱 FC, 리버풀, 블랙번 로버스 등 3팀에서 뛰며 총 35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공동 4위는 메시와 라이언 긱스다. 이들은 총 36개의 트로피를 수집했다. 2004년 프로에 데뷔한 메시는 바르사의 황금기를 이끌었으며 현재도 바르사 유니폼을 입고 라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 우승에 도전 중이다. 최근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수페르코파 결승전에서 패배하며 우승을 놓친 바 있다. 긱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다. 25년간 맨유 유니폼을 입고 EPL 우승 13, FA4회 등 전성기를 이끌었다.

공동 2위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막스웰이다. 이들은 37개의 트로피를 들었고, 둘 다 바르사 출신이란 공통점이 있다. 다만, 막스웰은 아약스, 인터 밀란, 파리 생제르맹 등 여러 리그에서 우승을 경험했다.

1위는 단연 압도적이었다. 42개의 트로피를 거머쥔 다니 알베스였다. 알베스 역시 바르사에서 가장 많은 우승을 경험했고 이외에도 세비야, 유벤투스, PSG 등 여러 클럽에서 트로피를 들었다. 현재는 유럽을 떠나 브라질 상 파울루에서 활약하고 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SPORT B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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