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 완료' LG 켈리 "한국으로 돌아와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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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케이시 켈리가 한국에 입국, 새 시즌 준비에 나선다.
LG 외국인 3인방 중 가장 먼저 한국 땅을 밟은 켈리는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서 기쁘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그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팬 여러분의 응원이 2021년 LG 트윈스의 우승으로 가는 원동력입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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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 케이시 켈리가 한국에 입국, 새 시즌 준비에 나선다.
켈리는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구단이 마련한 숙소에서 2주간 자가격리를 할 예정이다. 격리가 끝나는대로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진행되는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LG 외국인 3인방 중 가장 먼저 한국 땅을 밟은 켈리는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서 기쁘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그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팬 여러분의 응원이 2021년 LG 트윈스의 우승으로 가는 원동력입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말했다.
2019년 KBO 무대에 데뷔한 켈리는 29경기 180⅓이닝을 소화해 14승12패 평균자책점 2.55를 기록, 지난 시즌에도 28경기 173⅓이닝을 던지면서 15승7패 평균자책점 3.32를 기록하며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다.
그리고 총액 140만 달러에 재계약에 합의, 다시 LG 유니폼을 입고 우승을 바라보는 켈리의 세 번째 시즌에 기대가 모인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LG 트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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