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왕이 행차하는 줄"..김민수, '유느님' 첫 만남썰 (피식대학)[종합]

김예나 2021. 1. 2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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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민수 김해준이 '유퀴즈' 출연 비하인드를 전했다.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는 지난 21일 "'유퀴즈온더블럭' 출연 비하인드 썰 풉니다"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번 영상은 지난 2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한 김민수와 김해준이 출연 소감 및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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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개그맨 김민수 김해준이 '유퀴즈' 출연 비하인드를 전했다.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는 지난 21일 "'유퀴즈온더블럭' 출연 비하인드 썰 풉니다"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번 영상은 지난 2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한 김민수와 김해준이 출연 소감 및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는 모습이 담겼다.

먼저 김민수는 출연 섭외 과정에 대해 "소속사를 통해 연락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해준은 "매니저님 통해 연락이 왔는데 굉장히 차분하더라. '유퀴즈'에서 섭외가 들어왔는데 기쁜 기분을 참고 침착하게 얘기하는 거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덧붙여 "나도 전화 받고는 진정했다. 전화 끊고 나서는 마음 속의 기쁨이 올라와서 속에서는 소리 질렀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또 김민수는 '유퀴즈' MC 유재석을 처음 만난 순간을 회상했다. 김민수는 "유재석 선배님을 처음 만났다. 환하게 웃어주시는데 순간 나는 조선시대 노비고 (유재석은) 왕이 행차하는 기분이 들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MC 조세호에 대한 일화도 전했다. 김해준은 "현장 분위기가 분주했는데 선배님이 나를 보러 오셨다. 무슨 말을 하더라도 잘 받아줄테니 하고 싶은 말 편하게 하라고 하셨다. 울컥했다"고 고마워했다. 

이에 김민수는 전혀 듣지 못했다는 반응을 보이며 "나에겐 오랜만이다라고 인사만 했다"고 밝혀 폭소를 안겼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피식대학 유튜브 영상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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