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튜브] LG 임찬규 "넌 페드로야" 들은 사연

안치완 2021. 1. 2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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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투수 임찬규가 투구 밸런스를 잡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임찬규를 투구 밸런스를 잡게 된 비결에 대해 "2016년 군 제대 후 팀에 복귀했지만 야구가 잘 안 됐다. 그러던 중 아카데미에서 이상훈 코치를 만나게 됐는데 그때부터 팔을 내리고 던지게 됐다"고 소개했다.

한편, 임찬규가 말한 페드로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투수 페드로 마르티네즈로 현역 시절 사이드 암에 가까운 쓰리쿼터형 투구폼과 함께 변화무쌍한 서클 체인지업을 앞세워 시대를 풍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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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화면캡처

LG 트윈스 투수 임찬규가 투구 밸런스를 잡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22일 공개된 MBC 스포츠 플러스의 유튜브 채널 ‘스토킹’에서는 LG 임찬규, 롯데 손아섭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임찬규를 투구 밸런스를 잡게 된 비결에 대해 “2016년 군 제대 후 팀에 복귀했지만 야구가 잘 안 됐다. 그러던 중 아카데미에서 이상훈 코치를 만나게 됐는데 그때부터 팔을 내리고 던지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갑자기 이상훈 코치님께서 ‘넌 페드로야’라고 말씀하셨다. 어느 날 지각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이상훈 코치께서 부르시더니 ‘걸어, 페드로는 뛰지 않아’라는 말을 듣고 자신감을 얻기 시작했다”며 “체인지업도 연구하게 됐고 팔의 높이도 손을 보게 되면서 밸런스를 찾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임찬규가 말한 페드로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투수 페드로 마르티네즈로 현역 시절 사이드 암에 가까운 쓰리쿼터형 투구폼과 함께 변화무쌍한 서클 체인지업을 앞세워 시대를 풍미했다.

데일리안 안치완 객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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