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전체 챔피언 중 20개 빼고 다룰 수 있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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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겐' 황성훈이 "챔피언 폭이 넓은 게 저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경기 보는 맛 나는 새 챔피언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저는 LoL 전체 챔피언 중 약 20개 빼고 다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 챔피언 폭이 넓은 게 저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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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픽 연구해서 경기 보는 맛 나는 챔피언 새로 보여드리고 싶다"
‘킹겐’ 황성훈이 “챔피언 폭이 넓은 게 저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경기 보는 맛 나는 새 챔피언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DRX는 22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정규 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리브 샌드박스를 세트스코어 2대 1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3승 1패 세트득실 +2가 된 DRX는 단독 2위에 올랐다. 이날 황성훈은 그라가스, 사일러스, 이렐리아를 선택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국민일보와 유선 인터뷰를 진행한 황성훈은 “쉽게 무너지는 모습이 없잖아 있는 것 같아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음은 황성훈과의 일문일답이다.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오늘 본인 플레이 만족 하는지.
“중반, 후반 플레이는 만족하는데 초반 안정성, 특히 CS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것 같다.”
-‘표식’의 우디르가 오늘도 승리를 불렀다. 우디르 챔피언이 정말 좋은 건지, 아니면 ‘표식’의 우디르를 특별히 잘하는 걸까.
“둘 다인 것 같다. 상현이가 잘해서 우디르가 좋아 보이는 것도 있다. 생각보다 우디르가 괜찮은 챔피언일 수 있겠다는 생각은 하지만 아직은 잘 모르겠다. 그런 걸 자신있어 하니깐 믿고 가는 느낌이다. 그러나 전 솔직히 잘 모르겠다.”
-‘화끈한데 잘한다’는 게 쉽지 않은데 DRX가 근래 잘하는 것 같다. LPL 스타일 느낌이 많이 나는데, 실제 이를 추구하는 건지.
“저희 강점은 ‘하려면 하고, 말려면 말자’는 거다. 화끈할 수 있지만 쉽게 무너질 수도 있다. 그게 2세트에서 나온 것 같다. 쉽게 무너지는 모습이 없잖아 있는 것 같아 보완이 필요하다. LPL 스타일과 비슷하다고 저도 생각하지만 따로 참고하진 않는다.”
-3승을 찍으며 단독 2위에 올랐다. 시즌을 시작하기 전에도 이 같은 기세를 예상 했는지.
“3강을 제외하고는 할만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아직 팀을 만들어가는 상황이다. 팀 폼이 최대로 올라간 게 100이라고 하면 현재 70정도라고 본다. 30은 다양한 부분에서 정교함이 아직 떨어진다. 그런 아쉬움을 계속 보완해나가려고 한다.”
-챔피언 폭이 매우 넓은데.
“저는 LoL 전체 챔피언 중 약 20개 빼고 다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 챔피언 폭이 넓은 게 저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다음 상대는 친정팀 KT다. 4연승 할 수 있을까. 아울러 팬들에게도 한마디 해 달라.
“만만한 팀은 아니라는 걸 경기를 통해 확인했다. 저희도 경각심 잃지 않고 열심히 준비해야 한다. 하던대로만 하면 이길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재밌는 픽 연구해서 경기 보는 맛 나는 챔피언들을 새로 보여드리고 싶다. 저희가 강팀이 되어가는 모습을 같이 응원하면서 지켜봐주시면 고맙겠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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