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발달 장애 子 '인생 첫 결제' 성공에 '감동' (편스토랑)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편스토랑' 오윤아의 아들 민이가 생애 첫 결제에 성공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오윤아가 아들 민이와 함께 마트 장보기에 나섰다.

이날 오윤아는 메뉴 개발을 위해 민이와 마트로 향했다.

오랜만에 엄마와 마트 나들이에 신난 민이는 본인이 좋아하는 과자, 라면 등을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골랐다. 이어 오윤아 역시 메뉴 개발을 위해 필요한 재료 오징어를 골라 계산대로 향했다.

오윤아는 발달 장애가 있는 아들 민이에게 직접 결제를 해보라고 했고 엄마의 카드를 받아 든 민이는 혼자서 결제에 도전했다. ‘편스토랑’ 출연진들 역시 민이의 도전을 두근두근 떨리는 마음으로 지켜보며 응원했다.

오윤아는 미리 점원에게 양해를 구했고 민이는 카드를 내고 영수증까지 함께 받아오며 인생 첫 결제에 성공했다. 이어 "감사한다"라는 말도 잊지 않고 건넸다.

민이와의 마트 장보기 후 오윤아는 “가늠할 수가 없다. 어떨 때는 잘할 것 같다가 실패를 하기도 한다. 하나씩 해낼 때마다 감동한다"라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