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미국의 백종원?, 첫 아침 식사 대접 성공적 (윤스테이) [종합]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윤스테이' 임직원들이 준비한 아침 식사가 손님들의 극찬을 받았다.

2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윤스테이'에서는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의 영업 둘째 날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서진은 아침 식사를 위해 내려온 손님들을 위한 음료를 준비했다. 커피를 못 마시는 아이 손님들을 위해 그는 비장의 무기인 사과, 귤, 토마토, 당근을 넣어 만든 주스를 선보였다.

윤여정은 이서진 표 건강주스에 설탕이 안 들어갔다는 말에 "미리 설명해 줘야 한다"며 세심하게 손님들을 찾아가 설명을 전했다. 손님들은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건강주스에도 "맛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최우식은 아침을 먹으러 온 손님들과 스스럼 없이 이야기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기도. 이를 지켜보던 정유미는 "저분들 친해졌나보다"라며 따로 온 손님들이 함께인 것을 보며 신기해 했다. 이에 윤여정은 "난 우식이하고 더 친한 것 같은데"라고 했고, 이서진도  이에 공감하며 "우식이는 (친화력이) 타고 났다"고 이야기했다.

이날의 아침 식사 메뉴는 호박죽과 만둣국이었다. 윤여정은 손님들에게 "건강에도 매우 좋다"며 호박죽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만둣국은 이전에 먹어봤을 텐데, 이건 채수를 이용해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호박죽을 맛본 손님들은 "맛있다"며 "집 갈 때쯤 진짜 건강해져있겠다"고 이야기했다. 만둣국 역시 어른, 아이가 모두 있는 가족 손님의 입맛을 모두 사로잡았다.

가족 손님 중 남편은 "저 분이 유명한 요리사인가?"라며 음식 맛에 감탄했다. 이에 아내는 "찾아보니 배우라더라"고 말했고, 남편은 "마사 스튜어트 같은 분인가?"라며 미국의 백종원이라는 마사 스튜어트를 언급했다.

또 다른 손님들에게도 윤여정은 "모든 음식이 건강에 좋을 거다"라고 설명했다. 설명 후 밖으로 나가려던 그는 문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자 "사실 여기 우리 집 아니다. 문이 왜 이러는지 모른다"고 위트 있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른 손님들 역시 호박죽과 만둣국을 맛있게 먹으며 연신 감탄했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