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이기고 싶어"..'날아라 개천용' 정우성, 권상우 진심에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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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개천용' 정우성이 권상우의 진심을 듣고 고민에 빠졌다.
2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19회에서는 박태용(권상우 분)이 박삼수(정우성)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박태용은 자신을 의심하는 박삼수에게 "제 속마음이 어떤데요. 출세하고 싶은 욕망이 보이냐. 나도 모르게 욕심이 불쑥불쑥 얼굴을 든다. 나도 우리가 확보한 증거로 확 뜨고 싶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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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날아라 개천용' 정우성이 권상우의 진심을 듣고 고민에 빠졌다.
2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19회에서는 박태용(권상우 분)이 박삼수(정우성)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박태용은 자신을 의심하는 박삼수에게 "제 속마음이 어떤데요. 출세하고 싶은 욕망이 보이냐. 나도 모르게 욕심이 불쑥불쑥 얼굴을 든다. 나도 우리가 확보한 증거로 확 뜨고 싶다"라고 밝혔다.
박삼수가 "근데 그걸 장윤석한테 주냐. 두 번씩이나?"라고 했지만, 박태용은 "출세 욕심을 포기해야 조기수, 김형춘을 잡을 수 있으니까. 대형 로펌, 좋은 자리 다 포기하고 여기까지 오지 않았냐. 김형춘이 준다는 공천도 포기하고 여기 있지 않냐"라고 밝혔다.
박삼수가 "여기 뭐 좋은 게 있어서"라고 하자 박태용은 "당신하고 같이 이기고 싶으니까 그런 거야. 평생 단 한번만이라도 그 사람들 이기고 싶으니까"라고 말해 박삼수를 감동하게 했다. 박삼수는 "그 마음 고맙다. 나도 이기고 싶다. 변호사님과 방법이 다른 것뿐이지"라며 "이 기사는 내 마음대로 내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박태용은 기사가 먼저 나가면 다 곤란해질 거라고 경고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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