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이끈 러츠 대반전 '1세트 3득점→양 팀 최다 득점'

김평호 입력 2021. 1. 2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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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외국인 선수 메레타 러츠가 초반 부진을 딛고 팀 승리를 이끌었다.

러츠의 부진 속 GS칼텍스는 1세트 초반 현대건설에 1-6까지 끌려가며 분위기를 내줬다.

러츠의 활약을 앞세워 GS칼텍스는 13-10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18-20까지 뒤지며 패색이 짙었던 GS칼텍스는 러츠의 연속 득점을 앞세워 21-20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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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상대로 양 팀 최다 39득점 활약
1세트 부진했지만 2세트부터 대반전
GS칼텍스의 승리를 이끈 러츠. ⓒ KOVO

GS칼텍스 외국인 선수 메레타 러츠가 초반 부진을 딛고 팀 승리를 이끌었다.


GS칼텍스는 2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1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현대건설과 홈경기서 3-1(25-23 25-22 26-28 27-25)로 승리했다.


이로써 13승 6패(승점 37)를 기록한 GS칼텍스는 선두 흥국생명(승점 46)과 격차를 다시 승점 한 자릿수로 좁히며 정규리그 우승을 향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갔다.


러츠가 양 팀 최다인 39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5연승을 이끌었다.


출발은 다소 좋지 않았다. 러츠는 1세트 시작하자마자 연속 범실을 범하며 흔들렸다. 러츠의 부진 속 GS칼텍스는 1세트 초반 현대건설에 1-6까지 끌려가며 분위기를 내줬다.


공격이 뜻하는 대로 풀리지 않은 러츠는 1세트 3득점에 20%의 낮은 공격성공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GS칼텍스는 강소휘의 활약을 앞세워 맹추격에 나섰고, 결국 1세트를 25-23으로 따냈다.


1세트 부진했던 러츠는 2세트부터 완전 다른 사람이 됐다. 2세트 시작하자마자 4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러츠의 활약 속 GS칼텍스는 7-2까지 앞서나가며 초반 승기를 잡았다.


이후 현대건설이 15-14까지 추격하자 러츠가 득점에 성공하며 위기서 벗어났다. 러츠는 이어진 서브서 에이스를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다.


러츠의 활약을 앞세운 GS칼텍스는 2세트를 25-17로 손쉽게 따냈다. 1세트 3득점에 그쳤던 러츠는 2세트 8득점, 66.6%의 공격성공률을 기록하며 반전에 성공했고, 전체 공격성공률도 40%까지 끌어올렸다.


러츠는 이어진 3세트에서도 팀의 첫 득점을 책임지며 컨디션이 완벽하게 돌아왔음을 알렸다. 4-2 상황에서는 블로킹에 성공하며 또 한 번 기세를 올렸다.


러츠가 공격에 성공한 뒤 팀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 KOVO

하지만 이후 현대건설의 거센 추격에 GS칼텍스는 10-10 동점을 허용했다. 위기의 순간 또 한 번 GS칼텍스는 러츠가 또 한 번 해결사로 나섰다. 라이프 포지션에서 공격에 성공한 러츠는 레프트로 자리를 옮겨 2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러츠의 활약을 앞세워 GS칼텍스는 13-10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공격이 한 차례 루소의 블로킹 벽에 가로막히며 4연속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다시 라이트 포지션에서 2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GS칼텍스 쪽으로 끌고 왔다.


하지만 3세트 24-24 상황서 GS칼텍스는 주포 강소휘가 발목이 꺾이는 부상을 당했다. 주포가 빠져나간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GS칼텍스는 결국 3세트를 내주고 말았다.


에이스 강소휘가 빠지면서 다시 분위기가 현대건설 쪽으로 넘어오는 듯 보였으나 GS칼텍스에는 러츠가 있었다.


18-20까지 뒤지며 패색이 짙었던 GS칼텍스는 러츠의 연속 득점을 앞세워 21-20 역전에 성공했다. 러츠는 21-21, 23-23, 24-24 승부처에서 각각 중요한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다.


2세트부터 러츠가 각성에 나선 GS칼텍스는 가까스로 승리를 거두고 정규리그 우승에 대한 희망을 이어나갔다.

장충체육관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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