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상습 투약' 휘성 징역3년 구형..혐의 대부분 인정
오원석 입력 2021. 1. 22. 21:10 수정 2021. 1. 23. 07:17
검찰이 수면마취제 프로포폴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휘성(본명 최휘성·39)에 대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22일 대구지법 안동지원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19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협의로 불구속 기소된 휘성과 지인 A씨 결심공판에서 휘성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휘성은 검찰 공소사실을 대부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휘성은 2019년 12월께 프로포폴을 수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북경찰청은 지난해 4월 휘성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한 뒤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휘성의 선고 공판은 오는 3월 9일 열릴 예정이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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