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부부, 코로나19 의료진에 선물.. "잠시 따뜻한 휴식되길"
이준범 2021. 1. 22.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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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의료진에게 격려 선물을 보냈다.
22일 의료기관들에 따르면 문 대통령 부부는 지난 20일 코로나19 중증환자를 치료하는 의료기관에 선물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선물은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 운영병원 및 거점병원 등에 보내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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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이준범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의료진에게 격려 선물을 보냈다.
22일 의료기관들에 따르면 문 대통령 부부는 지난 20일 코로나19 중증환자를 치료하는 의료기관에 선물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20일은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1년이 된 날이다.
선물은 보리, 밀, 메밀, 결명자 등 청와대 안에서 재배된 4종의 곡식으로 만들어진 곡물차 세트다. 선물 상자 안쪽에는 곡식을 재배하는 문 대통령 부부의 사진과 함께 ‘녹지원 기슭에서 농촌을 생각하며 키운 우리 곡물차입니다. 추운 겨울에 따뜻한 차 한잔의 마음을 전하고자 합니다’라는 문구와 감사 카드가 담겼다.
문 대통령 부부는 카드에 "아픈 분들의 곁에서 생명을 어루만져주신 의료진과 방역요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고귀함이 국민에게 용기를 주었듯 작은 정성이나마 잠시 따뜻한 휴식이 되길 바란다"고 적었다.
이번 선물은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 운영병원 및 거점병원 등에 보내진 것으로 전해졌다.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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