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도시농업 체험학습장 참가자 630명 모집

박종일 2021. 1. 22. 19: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건강한 생활방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직접 재배한 신선한 채소를 섭취하는 도시 농부들이 늘어나고 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늘어나는 도시농업 수요에 맞춰 2021년 중랑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 참가자를 모집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에서 가족과 함께 텃밭을 가꾸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직접 땀 흘려 키운 채소를 수확하는 기쁨도 누리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월25일부터 2월8일까지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참가비 1만 원, 1가구 당 약 5㎡ 텃밭 배정..4~11월 운영
지난해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에 참가한 가족이 채소에 물을 주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건강한 생활방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직접 재배한 신선한 채소를 섭취하는 도시 농부들이 늘어나고 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늘어나는 도시농업 수요에 맞춰 2021년 중랑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분야 및 인원은 ▲만 60세 이상 340명 ▲장애인 40명 ▲다문화가정 10명 ▲일반 240명 등 총 630명으로, 다양한 분야의 참가자들이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1개 분야, 1가구 당 1명만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구민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동대문구청 누리집 (구민참여→온라인 접수)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전산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한 후 3월15일 개별 통보하며 구청 누리집에서도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선정된 참가자에게 텃밭 1구획(약 5㎡)을 제공한다.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은 총 면적 4500㎡ 규모로 장안교 아래 중랑천 둔치 제2체육공원 옆에 위치하며 오는 4월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

구는 참가자들이 수월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쌈 채소 모종, 해충 방제, 급수시설, 거름주기 등을 지원, 토양과 농작물의 중금속 오염도를 정기적으로 검사해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돕는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에서 가족과 함께 텃밭을 가꾸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직접 땀 흘려 키운 채소를 수확하는 기쁨도 누리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