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성시경, 악플러에 "썩을 놈아 썩 사라지겠느냐"

장진아 2021. 1. 22. 19: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성시경이 자신과 관련해 악성 댓글(악플)을 단 누리꾼들을 경찰에 고소한데 이어 송가인도 방송 중에 자신의 신곡 중 일부를 인용해 "썩을 놈아 썩 사라지겠느냐" 부분을 부르며 응수하는 등 적극적인 해명과 엄중한 대응을 요구하고 나섰다.

먼저 송가인은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 초대손님으로 출연해 정규 2집 '몽'을 소개하고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는데 악성 댓글을 받아본 적 있냐는 질문에 "주로 얼굴에 관한 악플을 많이 받는다. 지역 비하하는 악플도 있다. 그래도 노래로 지적하는 악플은 없다. 그건 기분 좋다"고 털어놓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장진아 기자]

가수 성시경이 자신과 관련해 악성 댓글(악플)을 단 누리꾼들을 경찰에 고소한데 이어 송가인도 방송 중에 자신의 신곡 중 일부를 인용해 "썩을 놈아 썩 사라지겠느냐" 부분을 부르며 응수하는 등 적극적인 해명과 엄중한 대응을 요구하고 나섰다.

먼저 송가인은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 초대손님으로 출연해 정규 2집 '몽'을 소개하고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는데 악성 댓글을 받아본 적 있냐는 질문에 "주로 얼굴에 관한 악플을 많이 받는다. 지역 비하하는 악플도 있다. 그래도 노래로 지적하는 악플은 없다. 그건 기분 좋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악플러들에게 본인 노래 '꿈' 중 '썩을 놈아 썩 사라지겠느냐' 부분을 부르는 센스를 발휘했다.

성시경은 지난해 11월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인격모독, 악성 루머 유포를 더는 간과하면 안 될 것 같다. 저도 너무 상처지만 절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얼마나 상처였을까 생각하면 맘이 아프다"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

장진아기자 janga3@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